국방부 “전쟁예비탄 상당량 사용 가능” _로레리아 노 부야 포커 게임 방법_krvip

한반도 전시에 대비해 한국의 탄약고에 비축된 "전쟁 예비탄약" 가운데 상당량이 성능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방부는 지난달 30일부터 어제까지 미국의 합동 탄약사령부를 방문해 성능시험 자료 등을 확인한 결과, 해마다 미국이 훈련용으로 전쟁예비탄약을 사용할 만큼 신뢰할 만한 것으로 평가됐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양국이 앞으로 신뢰성을 담보할 수 있는 절차에 따라 탄약 성능 확인 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며, 필요한 경우 확인 작업을 언론에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지난 1974년부터 5년 동안 한국에 도입.저장해놓은 전쟁 예비탄약이 오래돼 이를 정비.관리하는데 막대한 비용이 들어간다는 이유로, 지난 2003년 폐기법을 마련해, 지난 2005년 말 발효시켰습니다. 이 폐기법에 따른 전쟁예비탄약 폐기 프로그램은 폐기법이 발효된지 3년 뒤인 내년 12월 말 종료됩니다.